방콕 시내 여행 당일치기 왓아룬사원 왓포사원 왕궁 카오산로드 추천

예전에 부모님과 방콕을 다녀왔다

날이 추워질 무렵 떠난거라 너무 신이 났다

난 사실 추운 것보다 더운게 더 낫다

여행 하면서 부모님이 너무덥고 음식도 입에 안 맞으셔서 고생을 좀 했지만 재미있게 다녀왔다

여행 2일차에는 왓아룬 사원과 왓포 사원 그리고 카오산로드를 다녀왔는데 그 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숙소는 방콕 모벤픽 호텔로 잡았다

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부모님과 같이 갔다 

모벤픽 호텔에서 아속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는데 호텔에서 셔틀 툭툭이가 있다

시간 맞춰 나가면 툭툭이로 편하게 다닐수 있다

툭툭이는 스쿰빗에 위치한 터미널21 앞에 서고 터미널 21은 스쿰빗역과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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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역에서 왓아룬 사원을 가는 방법이다 

아속역에서 MRT를 타고 시암역에서 BTS로 갈아탄다 

그리고 WANG WAN LAI 방향의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2번출구쪽으로 쭈욱 나가시면 수상보트 탑승하는 선착장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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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은 블루라인, 오렌지라인이 있고 가격은 블루라인이 50바트 오렌지라인이 15바트 했던거 같다

도착해보니 오렌지라인이 바로 출발할 시간이어서 티켓을 구매후에 바로 탑승했다

오렌지라인 티켓 커엽

 

짜오프라강을 건널 때 찍은 사진이다

더운 날씨였는데 역시나 배를 타고 가니 시원시원하다

아경으로 보면 더 멋질 거 같다

저기 왓아룬 사원이 보인다

사람들이 다들 왓아룬으로 가나보다

새벽사원이라 불리는 왓아룬은 방콕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왓아룬 사원에 도착했다

바로 티켓을 구매했고 가격은 인당 50바트입니다

규모가 크지않아 돌아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왓아룬 사원은 새벽 사원으로 불리기도 하며 개방시간은 오전 8시 ~오후5시까지입니다

사원이기 때문에 너무 짧은 소매와 치마 또는 반바지는 안되니 참고하기바란다

그래도 짧은 옷을 입었다면 입장하는 곳에서 판매하는 천을 사서 두르시면 될듯하다

태국 동전 10바트에 왓아룬 사원이 들어가 있다

새벽에 해가 뜰 때 햇빛이 사원의 벽면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새벽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가서 보니 벽면의 조각이 특이하고 이뻤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크고 견고하게 만들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

 

사원안에는 안들어 갔고, 앞에 동상과 사원 앞에만 찍었다

요것만 봐도 충분히 멋졌다

 

왓아룬 사원을 보고 왓포 사원으로 이동했다 

바로 강 건너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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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 사원 쪽에서 건너편 선착장으로만 가는 배가 있고 이용요금은 4바트 정도

얼마 하지 않고 소요시간도 5분정도다

서둘러 이동을 했다 

왓포 사원은 입장료가 100바트다

근데 무료 물한병을 나눠주는 쿠폰까지 포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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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과는 다른 느낌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왓아룬 안에는 불탑 91개가 있다고 한다

다 보긴 힘들고 그게 그거 같은 느낌

재미있는 동물 동상도 볼 수 있다 

부모님과 한 컷 찍었다

색감이 이쁘다

왓포사원에 마스코트 와불상이다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다

제 또래 남자분들이라면 스트리트 파이터의 사가트가 생각 날 거다

참고로 와불상을 보러 들어가려면 이렇게 신발을 벗어 신발주머니에 넣고 맨발로 들어가야한다

 

와불상의 발바닥에는 인간의 번뇌와 삼라만상의 뜻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다

와불상 옆에는 이렇게 동전을 넣을 수 있는 통이 있다

여러개가 있어서 어디에 넣어야할 지 고민하다가 그냥 여러 곳에 넣었다

와불상의 뒷모습 ... 너무 거대하고 웅장하다

섬세한 조각이 또 눈에 띈다

 

왕궁까지 가려했으나 부모님이 너무 더워하시고 배고파 하셔서  구글로 근처 한식집을 찾아서 택시타고 출발했다

결국 먹은게 무제한 삼겹살 

원래 외국오면 한식 잘 안먹는데 부모님 덕분에 저도 삼겹살 맛있게 먹었다 

배를 채우고 카오산로드로 이동을 했다 

식당에서 멀지 않아 택시타고 이동했다

카오산 로드 근처에 맛사지를 알아봐서 카오산 로드 가기전에 내렸다 

여기도 뭔가 카오산 로드 느낌 ㅋㅋㅋ

카오산 로드에 도착 했다

아직 밤이 아니라 사람이 많지 않아 부모님이 관광하기에 좋을 거 같아 일부러 낮에 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색적인 간판과 다양한 사람들을 보니 부모님도 신기해 하셨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본 장면

악어고기입다

생각보다 고기가 작아서 좀 불쌍했다

엄마아빠 인증샷 !! 

따로 쇼핑을 안해도 이래저래 눈이 많이 가는 가게가 많았다

방콕오면 이걸 꼭 먹어야 하는 땡모반 

어디서 먹던 맛있다

사실 여기서 맥주 한잔 하고 싶었는데  아빠는 소주파 엄마는 술을 못드셔서 그냥 패스

사진만 담았다

카오산로드의 포토존 !!

카오산로드안의 맥도날드 앞이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표정이 너무 찡그려서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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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을 가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2일차에 부모님과 꽉찬 하루를 보냈다

방콕 여행 루트를 짜신다면 하루는 나처럼 계획하면 좋을 거 같다

연인이던 , 친구들이던 또 저처럼 부모님 등 어느 분과 가도 너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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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사원 > 왓포사원 > 왕궁 > 늦은 점심 (선택) > 카오산로드 (맛사지 , 쇼핑 , 땡모반 , 맛집 저녁 )

 

사실 카오산 로드는 밤에 가시면 더 재미있긴 하니 참고 하자

길에서 파타이도 사먹고 맥주도 사먹고 볼 것도 많다

시간 조절 잘하면 더 재미있게 보내실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계획해보자

 

2019년에 다녀온 일정이라 현재와 다소 다를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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