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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 파타야 런어웨이 야시장에서 로띠와 땡모반 그리고 수제버거까지!

by 미들타운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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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은 남는 게 딱 2개라고 생각한다

사진 그리고 맛집에서 먹은 기억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거라 생각한다

지난 1월 말 난 9년만에 파타야를 가봤다

코로나 이후 아직 회복이 덜 된 듯한 파타야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태국 휴양지다

방콕과도 거리가 가깝고 한국에서는 방콕 1박 파타야 2박으로 아예 여행상품을 세팅해 판매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파타야를 와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각설하고 난 파타야를 오래만에 방문했고 저녁식사후 호텔에서 쉬다가 그랩을 이용해 파타야에서 유명한 야시장인 런어웨이 야시장을 방문해봤다

큰 비행기가 랜드마크로 있는 런어웨이 야시장

터미널21 앞 야시장에도 비행기가 있으니 헷갈리면 안된다

파타야에 2박을 했는데 2번 모두 이 곳 야시장을 갔다

크지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야시장이고 외국인 관광객이 또 많이 찾는 곳이라 그냥 갔다

숙소와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좋았고 말이다

 

 

사실 이런 바에서 맥주 한잔이라도 할까 했는데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해변가 앞에서 마실 계획을 했기에 그냥 지나쳤다

차를 개조해 이렇게 작은 바를 만든 곳이 꽤 많다 

그래서 꼭 여기서 안마셔도 놓쳤다 생각하지 말고 다른데 찾아봐라 

분명 또 있다

 

 

 

태국의 물가도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싸다

그 중 역시 싼건 망고

때문에 1일 1망고는 꼭 해야한다

그리고 태국 야시장의 꽃 악어 구이는 이 곳에도 있다

악어 무서운 동물인데 이렇게 보니 안쓰럽다

우리나라에 돼지머리마냥 악어의 머리가 앞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역시 해안가에 있는 파타야기에 해산물이 좀 저렴한 거 같다

하지만 저녁에 해산물을 먹어서 패스 했다

그리고 다양한 음료수와 주류를 판매하는 바도 있으니 참고하자

특히 태국산 위스키와 럼인 리젠시와 샘송같은 것도 있더라 

가성비 좋다고 들었던 리젠시

한 때 위스키에 빠진적이 있긴했는데 요즘엔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역시 태국오면 꼭 먹어야하는 게 있다

바로 로띠

가격이 40바트로 살짝 올랐지만 여전히 싸다

바나나를 넣어 그 위에 기본으로 초콜렛시럽 또는 땅콩잼을 얹어주는 태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특별한 맛은 아닌데 정말 태국 여행올 때마다 꼭 먹는다

지금도 살짝 그립긴하다 

 

 

그리고 땡모반도 따로 구매했다

땡모반도 40바트였던거 같다 그러면 1600원정도

우리나라 수박주스 먹을라면 기본 5000원 이상인데 역시 태국은 천국이다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같지만 난 정말 좋아하는 로띠와 땡모반

참고로 로띠는 초콜렛시럽으로 선택했다

역시나 맛있고 간단히 배를 채우기 좋았다

땡모반은 좀 달달했는데 시럽이 들어간 듯하다

뭐 그래도 수박맛이 강하게 느껴져 좋았다

'

 

한번 천천히 시장을 돌다가 저렴한 수제버거를 발견

바로 하나 주문했다

가격이 80바트였던거 같다

하지만 역시 가성비 좋다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가

콜라 30바트로 하나  사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수제버거 양이 꽤 많아서 진짜 배불렀다

땡모반이랑 로띠까지 먹고 수제버거까지 먹으니 진짜 빵빵해진 배였다

 

 

난 마그넷을 모은다 

그래서 집에 있는 냉장고에 붙이는데 여기에서 딱 하나 구매했다

가격은 39바트 약 1600원

나쁘지 않다

파타야가 적힌걸로 하나 딱 구매했다

 

 

 

그리고 야시장을 빠져나와 해안가를 걸었다

과일장수와 작은 바의 분위기가 좋아 사진 한번 찍었다

과일가게도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가격을 비교하면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해변을 바라보고 앉은 두 친구

뭔가 운치 있어 사진 찍어 봤다

자연스럽게 나도 둘 사이에 껴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지만 난 태국어를 못한다

밤공기가 꽤 시원했다

태국인들도 이 시원함이 좋기에 밖에서 이렇게 자리를 펴고 앉아 이야기 하고 있겠지?

 

 

 

파타야의 그 유명한 워킹스트리트

코로나 이후 문 닫은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아직 화려해 보인다

여러 호객행위 그리고 여자들과 눈이 마주칠까봐 초입에서 사진 두어방 찍고 바로 다른 길로 향했다

간단히 맥주나 한 잔하기 위해 좀 더 빨리 걸음을 재촉했다

 

 

아주 좋은 바를 찾았다

바로 앞에 해변과 야자수가 보이고 지나가는 행인까지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자리다

나이스 초이스 !

 

태국 맥주인 창을 선택했다

가격이 40바트 역시 1600원

여긴 뭐만하면 다 40바트다 너무 좋다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좋은 노래 

행복 별거 없었다 

 

다시 가본 파타야는 아직 관광객이 많았다

이미 가본 사람도 많고 옛날 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동남아 대표 휴양지 타이틀은 여전히 어울린다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가서 일주일 정도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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