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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북해도 (훗카이도) 에도시대를 엿볼 수 있는 다테지다이무라 일정 추천

by 미들타운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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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해도 즉 훗카이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다테지다이무라를  소개하려고 한다

다테지다이무라라는 곳은 에도시대를 엿볼 수 있게 꾸며놓은 곳으로  한국의 민속촌이라 보시면 될거 같다

 
다테 지다이무라

Nakanoboribetsucho, Noboribetsu, Hokkaido 059-0463 일본

위치

059-0463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시 나카노보리베쓰쵸 53-1

TEL.0143-83-3311

영업 시간

여름철 9:00 - 17:00 무휴

겨울철 9:00 - 16:00 무휴

동기간에 몇일간 보수점검을 위해 휴무합니다.

 

출처 : 다테 지다이무라 공식 홈페이지

한걸음 안으로 내디디면 그곳은 시공을 초월해 펼쳐지는 에도시대.

거리에 늘어선 상점과 웅장한 무사 저택, 기상천외한 트릭 장치로 가득한 닌자 저택……

홋카이도의 대자연과 어우러진 옛 정취 가득한 거리에, 무사가, 닌자가, 오이란이, 장인과 상인들이 살아 숨쉬고 박력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한 드넓은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펼쳐집니다.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마음껏 시간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노보리베쓰 다테 지다이무라의 유래

도쿠간류(独眼竜)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지다이무라는 그가 통치했던 센다이번(仙台藩) 관련 건물들을 다수 재현했습니다.

가타쿠라 코주로(片倉小十郎)와 노보리베쓰 다테 지다이무라

일본 국내에서 온천지로 유명한 노보리베쓰는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의 오른팔인 가타쿠라 코주로(片倉小十郎)의 후예가 메이지 시대에 개척한 땅입니다. 노보리베쓰 다테 지다이무라는 그 개척 정신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습니다.

출처 : 다테 지다이무라 공식 홈페이지


다테 지다이무라 입구의 모습이다

앞에서 게이샤와 닌자 분장을 한 연기자분들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에도시대를 잠깐 알고 가면 어떨까?

정권의 본거지가 에도[江戶:현 도쿄]였으므로 이렇게 부르며, 또한 정권의 주인공인 도쿠가와의 성을 따서 도쿠가와시대라고도 한다. 이 시대는 가마쿠라[鎌倉]시대에 이룩되기 시작한 봉건사회체제가 마지막 마무리를 거쳐 확립된 시기이며, 무사계급의 최고지위에 있는 쇼군이 막강한 권력을 장악하고 전국을 통일지배하는 집권정치 체제가 확립된 시기이다.

병농분리(兵農分離)가 완성되고 다이묘[大名]를 비롯한 무사계급의 봉토(封土)와 관록제, 농민으로부터 연공(年貢)을 징수하는 사회적 원리 등이 확립되었다. 상인(商人)과 상업에 대한 통제는 대외적으로 유례없는 통상수교거부정책으로 나타나 200년간이나 계속되었다.

이 시대는 또 엄격한 신분제도의 사회였으며, 사농공상(士農工商) 중 인구 5∼6 %의 무사계급이 80% 이상의 농민과 5∼6 %의 공상(工商)을 지배하였다. 무사계급도 쇼군을 최고주권자로 하여 여러 계층으로 구별되고, 동시에 철저한 주종(主從) 관계가 성립되었다. 260∼270가(家)에 이르는 다이묘는 영토가 주어지는 동시에 엄격한 통제하에 들어갔고, 개역(改易)·전봉(轉封) 등의 처분을 자주 받았다.

지배계급이라 해도 하급무사는 정해진 녹봉을 받는 도시의 소비자에 불과하였다. 농민에도 몇 개의 계층이 있었으며 상업의 활동은 전국적인 상품유통망을 조성하는 동시에 농작물 유통과 결부하여 농촌을 화폐경제로 끌어들여 사회변동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한편, 이들 외에 전통적 권위를 지닌 교토[京都]의 천황 및 구게[公家:조정에 出仕하는 집안]의 세력이 정치적으로는 무력화된 채 존재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도시대 [江戶時代(강호시대)] (두산백과)

사실 어렸을 때 배웠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다시 돌아가서 다테 지다이무라는 에도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닌자쇼와 오이란쇼는 꼭 봐야한다

 

사실 다테 지다이무라는 가는 날 눈과 비가 와서 좀 걱정했다

다테지다이무라를 들리기 전에 도야호수전망대를 갔는데 눈이 너무 내리고 안개가끼어서 보이지가 않았기 떄문이다

 

대신 눈이 오니 또 이렇게 다른 운치를 만들어주는 거 같았다

뭔가 더 일본틱한 모습이다

킬빌과 수라설희라는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고 말이다

출처: 다테지다이무라 홈페이지

다테지다이무라 지도다

사실 여러 곳을 즐기고 싶었으나 눈이 오고 닌자와 오이란쇼를 봐야했기에 많은걸 보지못했다

추운데 고생하고 있으신 직원들

입구와 출구는 하나다

눈이 비로 바뀌면서 먼가 더 일본영화에서 보던 거리가 나온다

어디선가 닌자나 사무라이가 튀어나와 "어이어이" 할 거 같은 거리

 

 

에도막부 시대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직업 등등을 친절한 한글 설명으로 볼 수 있었는데 이미 저때 일본에서는 문신이 유행했다한다

사내대장부라면 꼭 했어야했고 누가더 이쁜 문신 가지고 있나 대결도 했단다

마네킹이지만 아파보이는 모습이 괜히 나까지 아프게 한다

화장실에 저렇게 아이의 그림이 놓여져 있는데 귀엽다

건물들이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누가봐도 화장실인줄 알거같다

 

각각 건물마다 테마가 다 있었는데 그 중에 재미있었던게 바로 미로의 방이었다

이렇게 사진도 재미있게 찍을 수 있고, 실제 여러 문이 있어서 중간에 출구를 찾으려고 헤매기도 했다 

우선 닌자쇼롤 봤다 

들어갈 때 하얀색 종이를 나눠주는데 이거는 쇼가 끝났을때 무대에 돈,사탕,초코렛을 넣어서 무대에 던지라고 주는 것이라 고 한다 

들어갈 때 따로 자막이나 통역이 없기에 쇼에 대한 설명서를 전달한다

 

줄거리​

다테 가문을 위해 일하는 닌자 히류아즈사는 주군으로부터 어떤 비밀 임무를 명 받고 은신처로 막 돌아왔다.

그 비밀 임무는 유럽에서 7년 만에 귀국한 하세쿠라 쓰네나가를 호위하여 무사히 성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이었다.

다테 마사무네가 범선 ‘산 후안 바우티스타호’를 만들어 하세쿠라를 유럽으로 보낸 목적은 세 가지였다. 첫째, 대형 쓰나미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영내를 재건하기 위해 에스파냐(스페인)와 교역을 하는 것. 둘째, 로마 교황의 지지를 얻어 크리스트교도를 보호하는 것. 셋째, 막부를 쓰러뜨리기 위해 에스파냐와 동맹을 맺는 것……

애꾸눈의 영웅이라 불리던 남자가 한 척의 범선에 건 위대한 야망――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목숨을 내건 닌자들에게 과연 군신의 가호는 있을 것인가!?

출처: 다테지다이무라 홈페이지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

여기저기서 나오고 챙챙거리는 칼싸움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어지간한 영화보다도 재밌다

꼭 봐야할 쇼라고 생각한다


출처: 다테지다이무라 홈페이지

다음은 오이란쇼 

요기도 들어갈 때 쇼에대한 설명서와 그리고 하얀 종이 나눠준다

최고의 쇼군을 의해 만들어지는 쇼고 관객참여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홍콩분이 참여했다

아래 쇼에대한 설명이다

여기는 요시와라를 대표하는 오이란 ‘다카오 타유’의 방. 견습 소녀들인 사쓰키, 모미지와 함께 오늘 밤 귀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 손님은 바로 일본 최고의 쇼군. 이 영예로운 역할을 당일 극장에 오신 관객 중 한 분께 부탁 드립니다. 안내인 잇파치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사오니 아무쪼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쇼군 역할을 맡으신 분은 전통 연회 놀이인 ‘도라토라’와 ‘도센쿄’ 외에 정성스러운 대접을 체험하게 됩니다.

출처: 다테지다이무라 홈페이지

쇼를 마치고 연기자분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줄이 길어서 포기했다

대신 중간에 만난 오이란쇼에 연기자분들과 사진을 이렇게 찍을 행운이 있었다

 

북해도에 비에이 지역이나 삿포로 시내 그리고 노보리벳츠나 오타루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다테지다이무라가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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