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를 맛보다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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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피닉스 여행에서 만난 파이브 가이즈

여행 4일차에 피닉스선즈의 농구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 (햔재 풋프린트 아레나) 경기장근처에 파이브가이즈가 있는 걸 그 전에 알았다

그래서 좀 일찍 나서서 점심으로 파이브가이즈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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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 FIVE GUYS )

쉑쉑과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에서 정말 유명한 햄버거집이다

피닉스 다운타운에도 있어서 햄버거 덕후인 저도 드디어 접하게 되었다

지난 해 한국에 들어와 아주 돌풍중 돌풍이었는데 4년전만해도 파이브가이즈는 해외에서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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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체크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

급 크로아티아 느낌도 났던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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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와 쉐이크만 먹을라 했는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프랜치 프라이스 라고 적혀 있어서

"그럼 먹어야지 !!!" 라고 생각하고 주문하기로 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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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뉴들이다

버거 도그 샌드위치 프라이스 드링크 쉐이크

종류별로 있다

전 더블치즈버거 프렌치프라이 리틀로 주문 했고

딸기쉐이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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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의 특징이 땅콩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

옆에 아주 포대자루로 쌓여있다

저도 인터넷으로 몇 번봤지만 실제로 보니 약간 놀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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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박스가 열려 있는데 먹을만큼 가져가면된다

요게 그냥 땅콩이 아니고 소금으로 간을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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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주문하면 카운터 양쪽에 컵이 있는데  직접 음료수를 따라 먹음된다

사진에서처럼 냉장고에 터치스크린이 있어서 먹고 싶은 소다 클릭하면된다

물론 무제한이다

 

 

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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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쉑쉑에서도 쉐이크를 안먹었는데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먹을 때 한번 쉐이크를 도전했다

근데 그 이후로는 무조건 코크 아니면 사이다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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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 카드인데 그냥 가져와봤다 

기념품으로 챙겼고 지금 집에도 어딘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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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간다고 했는데 이렇게 포장으로 해주더라

뭐 뜯어 먹음 되니까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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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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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뜯어 먹었다 

프렌치 프라이 맛있더라

일반적인 프렌차이즈에서 먹는 것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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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딸기쉐이크 햄버거 각각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같이 먹으면 ... 아 전 이조합이 안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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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햄버거의 특징이 치즈를 거의 녹이지 않고 그대로 올려서 주더라

그리고 번이 다른 햄버거집에 비해 두껍다

빵이 좀 부드러워서 큰 문제는 없는데 안의 내용물도 미친듯이 넣어서

햄버거의 크기가 다른 곳과 비교해 큰 거 같다

사람들이 왜 파이브가이즈 파이브가이즈하는지 알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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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고 있을 때 정말 줄이 문열고 뒤쪽까지 쭈욱 있었는데

다 먹을때쯤엔 애들의 줄도 줄어들더라

얘네도 농구보러 가나보다

유니폼입은 애들을 몇몇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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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이랑 비교해서 사실 난 인앤아웃이 훨 낫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뭐 특출난 맛을 못 느낀듯하다

​어쨌든 서울에 있는 파이브가이즈도 언젠가 한번 조용해질 때 가봐야겠다

내가 그날 느끼지 못한 맛을 또 느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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